[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씨에이치음료가 '먹는샘물' 투자에 나섰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씨에이치음료는 크로네스코리아와 36억5000만원 규모의 부대시설을 취득했다. 먹는샘물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투자로 보인다.
씨에이치음료는 생산성 향상이 취득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는 자산총액 대비 16.62%에 달한다.
2008년 12월15일 설립된 씨에이치음료는 먹는 물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2015년 롯데칠성음료가 흡수합병한 뒤 이듬해 음료 제조·판매 부문과 생수 제조·판매 부문으로 인적 분할됐다.2021년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씨에이치음료 주식 3만660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