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이하 소렌토)가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필사적인 생존에 나섰다. 자회사 사일렉스 홀딩(Scilex Holding·이하 사일렉스) 매각을 통해 파산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이하 오라메드)가 인수 의향을 보였다. 유한양행이 한숨을 돌렸다. 유한양행은 소렌토에 투자한 데다 합작법인을 설립해 파트너십을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