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국가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살라마365' 착수

공공 안전 체계 구축 목표
맞춤형 보행자 횡단보도 구현 등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은 이달 초 국가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 '살라마365(Salamah365)'를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살라마365를 통해 아랍에미리트가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공공 안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교통 사고 다발 장소 특정 △지역 맞춤형 보행자 횡단보도 모델 구현 △댐 및 계곡 모니터링을 통한 홍수 사전 경고 등 혁신적인 솔루션과 상호적 경고 시스템을 도입해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UAE 에너지부가 국내 모든 기반시설과 도로, 댐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연방·지방 정부, 민간 이해관계자와 협력할 것"이라며 "시범 단계에서 16개의 댐과 9개의 계곡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산 모하메드 알 만수리 에너지인프라부 차관도 "스마트 스쿨 모델을 구현해 도로 이용자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아울러 최첨단 인프라와 교통 안전 부문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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