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우 전도연의 패션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heph and Stacey)가 일본에서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오사카에 이어 이달 미야기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1일 조셉앤스테이시 일본 파트너사 쿠이포(kuipo)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미야기 센다이 미쓰코시 백화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쿠이포가 일본에 조셉앤스테이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 건 올해 네 번째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지난 5월 오사카 한큐 우메다 백화점을 시작으로, 삿포로 다이마루·오사카 루쿠아1100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지난해엔 일본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플리츠 니트백 등 제품 50가지를 선보인다. 색상과 사이즈가 다양하게 준비돼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조셉앤스테이시의 브랜드 앰배서더가 유명 배우 전도연인 데다 일본 패션 셀럽도 조셉앤스테이시 가방을 즐겨 들어 매출 약진에 기대가 실린다.
일본 인플루언서 타니가와 나나, 유명 배우 아리무라 카즈미가 조샙앤스테이시의 플리츠 니트백을 메고 다녀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최근 일본에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K-패션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