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와 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 강화

온디바이스 인증 솔루션 공동 개발
갤럭시 기기, 마이크로소프트 인튠과 결합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첫 기업용 온디바이스 증명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성전자와 MS는 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을 재구상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31일 MS와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모바일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증명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갤럭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MS의 인튠(Intune)의 보호기능이 결합됐다.

 

삼성전자와 MS의 온디바이스 인증 솔루션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에 엔드투엔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면 디바이스의 신원과 상태를 보장하고 해킹 등 손상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를통해 기업은 해킹된 디바이스가 정상 디바이스라고 속여 기업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직원들도 회사가 소유한 디바이스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성능을 제공받아 업무 유연성,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재다능하고 최적화된 보안을 갖춘 의미 있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무 습관이 진화하고 사람들이 거의 모든 디바이스로 거의 모든 장소에서 작업함에 따라 우리는 기업 디바이스 보안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개척하고 기업이 정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대중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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