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농심·오리온·대상 등 베트남서 K-푸드 열풍 달군다…한베 음식축제 참가

-하노이 호안끼엠호수 리타이또 광장서 8일 부터 사흘간 개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식품업체들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한국음식문화 축제에 대거 참가, K-푸드 열풍을 달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농심·오리온·대상·팔도 등 국내 식품기업들이 참여한다.

 

한국·베트남 음식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문화교류 축제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비롯해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는 장이 돼왔다. 

 

이번 축제는 하노이 호안끼엠호수 리타이또 광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주베트남 대사관 측에 따르면 행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하노이 중심지인 호안끼엠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베트남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음식문화축제에도 많은 한국 식품업체들이 참가해 베트남에 K-푸드를 설명하고 기업을 알리는 자리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CJ를 비롯해 농심·오리온·대상·팔도 등 한국 대표 식품기업들이 참여한다. 

 

또한 이들 기업외에도 100여개 한국기업들이 참가해 베트남인들을 맞이한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가수들도 참여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다양성과 실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양국 젊은이들의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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