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영국 EV9 광고에 '인간 피카츄' 등장 [영상+]

조디 키드 모델 투입…100만 볼트 전기 흐르게 해 눈길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 영국 출시에 맞춰 공개된 캠페인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광고 영상은 공개와 함께 모델이 직접 100만 볼트의 전기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유튜브 등을 통해 영국 광고모델인 조디 키드(Jodie Kidd)의 EV9 광고 사진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조디 키드는 영국의 유명 모델로 레이싱 드라이버,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EV9 홍보 이미지 중 조디 키드의 양손에서 전기가 나오는 모습을 어떻게 촬영했는지 상세하게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조디 키드가 직접 100만 볼트의 전기를 체험했다는 점이다. 조디 키드는 직접 페러데이 수트를 입고 100만 볼트 전기를 손끝으로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만들어냈다. 이후 이 모습을 EV9과 함께 나온 사진과 합성해 컴퓨터 그래픽을 최대한 배제하고  광고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기아차는 이번 광고 이미지를 통해 대가족에게 이상적인 전기차임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광고모델인 조디 키드는 "감전을 당한다는 건 가장 무서운 일 중 하나였지만 놀라운 경험이기도 했다"며 "몸에 백만 볼트가 흐르고 손가락으로 번개를 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반응을 보였다. 

 

이어 "부모로서 다음 세대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스턴트는 기아차의 EV9 출시를 기념해 자동차의 미래가 전기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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