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살리고, 오프로드도 주행' 현대차, 벨로스터 N 퍼포먼스카 '공개'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2019 SEMA'서 콘셉트카 전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에서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시각적인 매력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콘셉을 살리고, 성능은 극대화했다.  여기에 코일 스프링을 갖춘 익스트림 레이싱 코일 오버 서스펜션도 장착, 거친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튜닝카 박람회 '2019 세마쇼(SEMA)'에서 벨로스터 N퍼포먼스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세마쇼는 해마다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100여개 국가에서 온 10만여 명의 자동차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는다. 전시장 내부엔 주요 콘셉트카가 전시되고, 행사장 밖에는 약 1000대의 프로젝트카가 전시된다.

 

현대차가 이번 세마쇼에서 선보일 벨로스터 N 퍼포먼스카는 거친 오프로드를 달릴 수 있게 코일 스프링을 갖춘 익스트림 레이싱 코일 오버 서스펜션이 구축됐으며, 알콘(Alcon)단조 6피스톤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와 4피스톤 리어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됐다.

 

380mm 프론트 로터, 360mm 리어 로터가 쓰여졌으며 N 브랜드 카본 휠 캡이 장착된 OZ 레이싱 19인치 단조 휠 적용해 튜닝했다. 타이어는 피렐리 P 제로 코르사(Pirelli P Zero Corsa) 타이어 235 / 35R19 사이즈다. 

 

이외에 △후드 내·외부 △그릴 가니쉬 △포그 램프 가니쉬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외부 미러 커버 △엔진 커버 등에 변형을 줬다. 

 

내부는 △초극세사 인조가죽 '알칸타라(Alcantara)' 기어 노브 부트 △스티어링 휠 하부 베젤 △주차 레버, 에어 벤트 서라운드 △헤드라이너 및 필러 라이너 △계기판 △팔걸이 △도어 트림 △도어 컨트롤 베젤 △ 경음기 패드 등이 장착됐다. 

 

차량 시트는 사벨트 알칸타라 및 탄소 스포츠 시트로 마감됐으며. 엔진 시동 버튼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컬러 안전 벨트 웨빙이 장착됐으며, 스포츠 플로어 매트가 깔려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다양한 자동차 라인업을 구축,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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