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신라면세점 잇따라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프론티어 어워즈(Frontier Awards)서 '올해의 스페셜리티 컨셉' 수상
-2019 DFNI 프런티어 아시아퍼시픽 '올해의 신규 매장' 수상
-올해 '최고의 선글라스 판매왕'으로 등극하기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라면세점이 올해 상복이 터졌다. 글로벌시장에서 각종 권위있는 분야의 상을 휩쓸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올해 최고 권위의 '세계 면세박람회'와 명품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협회 알타가마 디지털 어워드서 'e-커머스' 부문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면세박람회에서 진행된 '프런티어 어워즈 2019(Frontier Awards 2019)'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Airport Retailer of the Year)'과 '올해의 유통 캠페인(Retailer Campaign of the Year)' 등 2개 부문에서 최고 사업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외에 '올해의 스페셜티 콘셉트(Specialty Concept of the Year)' 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런티어 어워즈 2019'는 영국의 세계적인 면세 권위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면세유통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상 중 하나다. 면세점, 브랜드, 공항 등 전 세계 여행 관련 유통업 사업자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 진행된 '2019 선글라스 어워즈(2019 Sunglasses Awards)'에서도 ‘20억 달러 이상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Sunglasses Retailer of the Year Over USD 20BN)’와 ‘비공항 부문 베스트 선글라스 면세점(Best Off-Airport Sunglasses Retailer)’를 수상했다. 이 상은 올해 전 세계에서 선글라스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매출을 올리는 업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의 선글라스 소매업체’는 매장 환경, 제품 다양성, 고객 커뮤니케이션, 상업적 성과 등 모든 분야를 아울러 최고 수준에 다다른 업체에 수여하며, ‘비공항 부문 베스트 선글라스 면세점’은 선글라스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 적용, 역동적인 마케팅 등을 실시한 판매점에 상을 수여한다.

 

명품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협회 알타가마 디지털 어워즈에선 'e-커머스' 부문을 수상했다. 

 

상반기 수상도 이어졌다. 지난 5월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DFNI 프런티어 아시아퍼시픽 어워즈(DFNI Frontier Asia Pacific Awards)'에서는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면세점'과 '올해의 신규 매장'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달 세계적인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데이빗 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주최하는'2019 더 무디즈 어워즈'에서 △베스트 유튜브·영상 캠페인 △베스트 인플루언서 캠페인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신라면세점이 올해 해외에서 수차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세계 면세산업에서 글로벌 면세점 사업자로 확실히 인정받으면서 해외 사업 확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한편, 신라면세점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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