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2220억 엔 규모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

35년 만기·첫 5년간 4.75% 고정 이자율 적용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가 오는 27일까지 2200억 엔(약 2조1600억 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채권은 일반 채권처럼 매년 확정 이자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식처럼 만기가 없으면서도 매매가 가능한 신종자본증권이다.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을 띤다.

 

이번 하이브리드 채권은 오는 28일 발행되며 만기는 35년이다. 첫 5년간 4.75%의 고정 이자율이 적용되며 이후 변동 이자율이 적용된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지난 2021년 1월에도 1000억 엔(약 9800억 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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