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네오위즈, '던만추'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모바일 RPG 개발(3월4주차)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그리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이하 '던만추')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던만추'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고 그리엔터테인먼트는 감수를 맡는다. 네오위즈는 이후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애니메이션 '던만추'는 2013년 GA 문고(SB크리에이티브 주식회사)에서 출판한 오오모리 후지노(大森藤ノ)의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2015년 제 1기 방영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으로, 2022년부터 제 4기를 방영하고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폭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던만추 IP를 게임으로 개발하는 만큼 원작의 재미요소를 충실히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양대 마켓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했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64개국에서 약 2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PC MMORPG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 및 전투 요소를 강조했다.

 

본 작품은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필드전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상전 △원작 '아키에이지'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이 특징이다.

 

'아키에이지 워'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으며, PC 버전은 '아키에이지 워' 다음 게임 페이지에 접속해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은 후 플레이 가능하다. 두 버전의 계정 정보는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달성 레벨에 따라 강화 주문서 및 직업 소환권 등을 얻을 수 있는 '레벨 달성 이벤트', 하루 2회까지 아이템을 지급하는 '데일리 보급 이벤트'가 준비됐다. '아키에이지 워'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선물과 함께 추첨을 통한 경품 획득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최근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아키에이지 워'를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HIT2)'에서 3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EPISODE 1. 사신의 격노'를 적용하고 신규 클래스 '스위퍼'를 추가했다.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스위퍼'는 원작 히트 아이피를 잇는 오리지널 클래스로 원작 출시 이후 첫 번째로 등장한 새로운 직업군이다. 빠른 회전과 화려한 몸놀림으로 긴 낫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근접 광역 딜러 역할을 하는 클래스로, 격노 게이지를 쌓아 주요 스킬을 사용하면 더욱 높은 효과가 적용되어 강력한 공격을 구사한다.

 

첫 신규 클래스 도입인 만큼 기존 보유 중인 클래스를 '스위퍼'로 전환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기능을 지원한다.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기존 클래스가 보유한 무기 및 스킬까지 '스위퍼' 전용 무기 및 스킬로 변환할 수 있다.

 

'안겔로스' 지역 이후의 네 번째 필드 지역인 '폰투나스'도 새롭게 오픈했다. 바닷물이 증발한 폐허를 배경으로 해 거친 황무지 지역과 깊은 바다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바다 지역을 만날 수 있으며, '캡틴 샤크투스', '크루스타' 등 신규 고대 등급 장비 및 스킬을 드랍하는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넷마블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 이하 GDC)에서 언리얼5 엔진 기반 전략 RPG '원탁의 기사(King Arthur: Legends Rise)'의 게임성과 신규 프로모션 영상 등을 공개했다.

 

GDC는 3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컨퍼런스로, 매년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게임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카밤은 GDC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언리얼 세션(State of Unreal 2023)에서 '원탁의 기사'를 소개했다. 이 게임은 스쿼드(Squad, 분대) 기반 전략 RPG로 중세 배경의 세계관 속에서 몰입감 높은 스토리라인과 탐험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메인 퀘스트(캠페인), 카멜롯 왕국 재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기사, 마법사, 도적 등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카멜롯에서 보스 또는 신화 속 몬스터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원탁의 기사'는 언리얼5 엔진 기반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올 하반기 중 글로벌 정식 출시 예정이다. 

 

◇컴투스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에 신규 대륙을 추가하고 출시 9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3번째 맵인 '무 대륙'을 추가하고 새로운 지역에서의 플레이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들은 전설 속의 초고대문명인 '무 대륙'에서 한 층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물고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출시 9주년을 맞이한 '낚시의 신'을 위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4월 17일까지 '아홉 개의 꼬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전개해, 9개의 미션 달성을 통해 꼬리를 완성하면 다채로운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또한 획득 시 다양한 선물이 지급되는 꼬리 달린 물고기 '원 테일 피쉬'와 '나인 테일 피쉬'를 적용하고, '낚시의 신'의 인기 어종인 행운의 '황금 고래'도 더욱 자주 만나볼 수 있게 했다. 해당 기간 동안 '조개'를 강화할수록 다양한 아이템과 능력치가 부여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낚시의 신'은 오랜 기간 게임을 애용해준 전 세계 조사들을 위해 접속만 해도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과 구글 기프트 카드, 굿즈 등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매일 미션을 달성하고 티켓을 획득해 응모하면 총 100여 종의 게임 아이템과 재화를 최대 19만9999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9주년을 기념해 산호 상점과 상점을 리뉴얼하고, 복귀 유저들을 위한 '웰컴백 휴면 복귀' 이벤트도 전개하며 더욱 다양한 플레이의 재미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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