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바디프랜드 이탈리아 밀라노 쇼룸에서 열린 패션 행사를 열고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배경으로 진행된 패션쇼는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방문 고객은 패션쇼와 함께 바디프랜드 제품 소개와 상담을 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전시장에서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밀란 패션데이(Milan Fashion Day) 이벤트가 펼쳐졌다. 밀란 패션 위크 2023(Milan Fashion Week 2023) 기간을 맞아 기획된 행사다.
바디프랜드 밀라노 쇼룸은 지난 2020년 조성됐다. 프랑스 파리에 이어 유럽에서 문을 연 두번째 바디프랜드 직영 매장이다. <본보 2019년 12월 02일 참고 [단독] 바디프랜드, 내년 1월 이탈리아 밀라노 출점> 쇼룸은 고풍스러운 유럽 양식의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는 우드톤의 벽과 은은한 조명을 활용해 단장했다. 아치형 지붕 아래 다양한 안마의자 모델을 전시해놨다.
행사 당일 바디프랜드 밀라노 쇼룸 내부는 패션쇼를 보러온 언론인, 업계 관계자, 바이어, 인플루언서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밀란 패션데이 참석자들은 쇼룸에 곳곳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마사지 체험을 했다.
바디프랜드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시장 내 브랜드를 적극 알리며 존재감을 뽐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디랜드는 △팬텀II △파라오S II 등 브레인 마사지 기술이 적용된 안마의자를 내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