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중국 따라 '대마초' 칸나비디올 제품 규제 강화…오남용 우려

칸나비디올, '환각 작용' THC로 전환 가능해
미국과 일본 등은 대마초 의약품 개발 중

[더구루=한아름 기자] 홍콩이 칸나비디올(CBD) 함유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소지 등을 전면 금지했다. 홍콩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칸나비디올을 위험약물에 포함했다. 칸나비디올이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로 전환할 수 있어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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