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7월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랭킹 4위…1위는

-네이버도 8위에 올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과 네이버가 7월 전세계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랭킹에서 TOP10에 올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 정보 조사기관 센서타워(Senser Tower)는 7월 모바일 퍼블리셔 매출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발표에서 7월 전세계 모바일 퍼블리셔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업체는 중국의 텐센트였다. 

 

텐센트는 7월 한달에만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6억7900만달러(약 827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텐센트의 경우 구글플레이에서 '톱10'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가 아닌 자체 퍼블리싱 앱 등을 통해 매출을 올렸다. 

 

그 뒤를 2억900만달러(약2 547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국 넷이즈가 이었으며 3위에는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에 오를 일본 반다이 남코가 위치했다. 

 

그리고 4위에는 넷마블이 위치했다. 

 

5위에는 핀란드의 슈퍼셀, 6위에는 캔디크러쉬 사가의 '킹'이 올랐으며 그 뒤를 플레이닉스, 네이버, 믹시, 소니가 이어 10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넷마블은 12일 발표한 2019년도 2분기 실적에서 전년동기 매출은 5.1% 포인트 증가해 526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6% 감소한 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24.8% 하회한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M&A로 인한 인건비 증가, 신규게임 출시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영업이익 감소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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