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日서 '이슬톡톡 파인애플' 론칭…과일소주 열풍 잇는다

27일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
탄산주 시장 지배력 강화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이슬톡톡 파인애플맛을 출시한다. 일본 탄산주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하이트진로 재팬에 따르면 '이슬톡톡 파인애플'을 오는 27일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한다. 출고가는 230엔(세금 제외·약 2225원)이다. 


이슬톡톡 파인애플은 알코올 5도의 새콤달콤한 파인애플 맛 탄산주로 파인애플 특유의 상큼한 풍미에 톡 쏘는 탄산의 짜릿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혼자 기분전환하고 싶거나 친구와 동료와 함께, BBQ나 캠핑 등을 할 때 이슬톡톡 파인애플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에서의 이슬톡톡 성공 경험을 토대로 일본 탄산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국내에 이슬톡톡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탄산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슬톡톡 복숭아의 경우,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1000만 병을 돌파하며 탄산주 시장 돌풍의 주역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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