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에 자전거 기부

신한베트남은행, ‘러블리 라이드’ 프로그램 진행
베트남 아동보호기금, 껀터시 동참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자전거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아동보호기금, 껀터시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자전거 67대를 기부하는 ‘러블리 라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러블리 라이드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껀터시의 지역 아동 및 사회 보장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2020년 베트남 아동보호기금을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100만 동 상당의 장학금 60건을 전달한 바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상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적절한 동기를 부여하고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껀터시는 앞으로도 베트남 아동보호기금,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고 실용적인 사회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쩐티쑤언마이 껀터시 노동보훈사회부 국장은 “아이들에 대한 보육과 교육, 보호는 사회 전체가 감당해야 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과제”라면서 “껀터시는 항상 아이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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