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회사 '제로폭스', 스팩 합병으로 나스닥 상장

제로폭스, LNFA와 합병 계약 체결
합병 기업 가치 13억 달러 전망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이버 보안 회사 제로폭스(ZeroFox)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로폭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 LNFA(L&F Acquisition Corp.)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되면 제로폭스는 제로폭스 홀딩스(ZeroFox Holdings)로 나스닥에서 거래된다. 종목 코드는 ZFOX이며 합병 기업의 가치는 13억 달러(약 1조686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제임스 C 포스터 제로폭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우리는 기업 외부 사이버 보안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공에 중점을 둔 업계 최초의 상장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장 자본을 활용해 인공 지능 기능에 계속 투자하는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팀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제로폭스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디지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셜 미디어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다크 웹 전반에서 피싱, 악성 도메인, 데이터 유출과 같은 범죄 행위를 탐지한다.

 

제로폭스는 현재 50개 이상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CNN △블룸버그 △BBC 등 글로벌 IT 기업과 미디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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