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크로아티아 공장 증설 완료…가열담배 수출 전진기지로

신설 라인 생산량 80% 수출용…폴란드·독일·헝가리 등
리예카 물류센터 18억 투자·피토마카에 유통센터 오픈

[더구루=한아름 기자] BAT(British American Tobacco)가 크로아티아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이 공장은 유럽서 가열식 담배제품 생산과 수출 전진기로 역할이 기대된다.

 

4일 BAT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칸파나르(Kanfanar) 담배 공장을 증설했다. BAT는 8000만 유로(약 1071억원)를 투자했다. 칸파나르 공장은 가열식 담배제품(HTP) 생산을 목표로 한다. 신설 담배 제조 라인의 생산량 80%는 수출용이다.


폴란드와 독일, 헝가리 등에 납품하기 위해 물류 시설도 확장했다. 리예카 물류센터에 1000만 쿠나(약 17억7000만원)를 투자한 데 이어 피토마카에 물류·유통 센터를 오픈했다.


BAT는 칸파나르 공장 가동으로 지역 사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공장 증설로 신규 일자리 70개가 생겼다.

친환경 담배 생산 체제도 구축했다. 칸파나르 공장은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에너지를 100% 사용하고 있다. 2019년부터 천연가스 그리드에 연결해 사용 중이다.

공장 폐수도 모두 재활용하고 있다. 공장에서 소비하는 물 40%는 재활용된 물이고, 60%는 빗물과 공공급수망에서 공급된다.


BAT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칸파나르 공장에 920만 유로를 투자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BAT는 지난 2015년 담배 제조업체 TRD을 인수하면서 칸파나르 공장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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