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99.9% 잡는다…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여름에도 걱정 끝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여름에도 냄새·세균·곰팡이 걱정 없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냄새를 99.9% 제거할 수 있는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음식물처리기 성장세가 가파른 가른데 생활구독 영역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8일 SK매직에 따르면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환경오염 걱정이 없다는 설명이다.

 

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번 더 차단한다. 여기에 음식물을 담아 처리하는 건조통을 고온 가열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99.9% 살균함으로써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처리 속도는 1회 당, 4시간(음식물쓰레기 표준시료 500g 기준)으로 빠른 속도로 음식물을 건조분쇄해 음식물을 따로 모아두거나 기다릴 필요 없다. 또, 강력한 분쇄력과 건조통 냉각기술로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80% 이상 줄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용과 관리도 간편하다. 복잡한 설정없이 한 번의 터치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작동 후에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도어가 자동으로 잠겨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이 밖에 원터치 세척, 저소음 설계, 동작(걸림)방지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2단 분리형 구조로 설계된 ‘전용 보관 스탠드’를 추가해 사용할 경우, 허리를 굽히지 않고 최적의 높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다목적 보관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미스티 베이지 △미스티 그린 △미스티 블루 △미스티 코랄 총 4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간과의 조화를 추구하는SK매직만의 차별화된 내추럴 모노크롬(Natural Monochrome) 디자인을 적용했다. 감각적인 분위기로 나만의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지난 2008년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으며, 냄새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건강, 편리, 친환경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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