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이 일본 소비자들과 접점 포인트를 넓힌다. 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이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 참여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다.
20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브링그린이 라쿠텐몰을 활용해 마케팅을 확대한다. 올리브영은 라쿠텐몰에서 열리는 할인 행사 '쇼핑 마라톤'에 참여해 일본 소비자층 확대를 노린다. 특히 브링그린 이미지에 맞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가진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쇼핑 마라톤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일부 상품은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동시에 최대 1500엔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브링그린은 쇼핑 마라톤에서 △티트리 시카 수딩 토너 △브링그린 프레시 마스크팩 등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안전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브링그린은 매일 피부에 자연을 골라 담다'(WE BRING YOUR GREEN)라는 뜻으로 최근 확산하고 있는 자연주의 열풍과 올리브영만의 트렌디한 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자연주의 브랜드다. 지난 2018년 국내 론칭됐다.
국내 최초로 '자연주의 마켓' 콘셉트를 차용해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원료를 직접 골라 담는 생기 넘치는 마켓 느낌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브링그린의 제품은 미국 환경 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부여한 안전도 등급 중 가장 안전한 등급인 'EWG GREEN'을 받아 성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