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5일 '아이오닉 N·아이오닉8' 공개…'N데이 월드프리미어' 생중계

신형 모델 추정 티저 이미지 2장 공개로 관심 집중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N데이 2022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앞두고 '아이오닉 N'으로 추정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에 베일에 쌓인 차세대 고성능 쿠페 모델 이미지를 함께 선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N데이 2022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N브랜드 비전과 차세대 고성능 모델을 공개한다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밝혔다. 전기차 시대에 맞춘 운전의 재미를 원하느냐는 질문을 함께 적어놓았다는 점에서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행사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티저 이미지 2장을 선공개하며 당일 공개 예정인 차량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N브랜드 트레이드마크 색상인 밝은 파란색이 적용된 차량이 고속질주하며 잔상을 남긴 이미지와 베일에 가려진 채 매끄러운 쿠페형 디자인을 뽐내는 차량 이미지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는 아이오닉5 N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N데이 행사가 전기차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과 N브랜드 초기 모델은 모두 밝은 파란색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아이오닉5 N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올해 아이오닉5 N 출시가 계획됐다는 사실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아이오닉5 N 생산을 결정한 바 있다. 당초 2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562마력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었다.

 

두 번째 티저 이미지는 현대차가 언급한 차세대 고성능 모델로 예상된다. 아이오닉5의 뒤를 이을 후속 전기차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공개된 실루엣이 매끈한 쿠페형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아이오닉8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오닉7은 전기 크로스오버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18년 BMW 고성능차 M브랜드에서 30년간 재직한 전문가 토마스 쉬미에라를 최근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부사장)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고객경험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현대차 N브랜드는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중인 N브랜드 라인업은 △i20N △i30N △i30 패스트백 N △벨로스터 N 4종이 있으며 준고성능 모델인 N라인은 △i10N라인 △i20N라인 △i30패스트백 N라인 △아반떼 N라인 △쏘나타 N라인 △코나 N라인 △투싼 N라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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