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日서 리뉴얼…현지 소주시장 공략 잰걸음

9월 13일부터 일본 매장서 판매
활성 대나무 숯 전보다 1.5배 늘려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일본에서 새 옷을 입는다. 소주 브랜드로서 안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진로의 오랜 소비자층과 더불어 젊은 층의 호감도를 높여 소주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일 일본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9월 13일부터 일본 전역에 위치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에서 리뉴얼된 진로를 선보인다.


먼저 눈에 띄는 점은 하이트진로의 브랜드 정체성이 부각된 패키지를 접목한 것이다. 브랜드 제품명, 도수 등을 통일성 있게 배치하면서 직관적인 디자인을 선봬 종전보다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제품 품질도 개선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여과 과정에서 사용 중인 활성 대나무 숯을 전보다 1.5배 늘렸다. 이에 참이슬 특유의 깨끗한 맛을 강조했다. 대나무 숯 여과 공법은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리뉴얼을 맞아 제작된 4.0ℓ 보틀도 내놓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도후쿠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과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해 증류주 시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제품 리뉴얼에 이어 한정판매 등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지역 증류주 브랜드 1위 지위를 강화한다는 각오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해외사업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지난해 일본과 대양주 지역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 금액은 2672만 달러(약 347억원)로 지난해보다 30.1% 늘어났다.


글로벌 기준 진로 판매량은 진로 판매량은 지난 2017년 7680만 케이스, 2018년 7800만 케이스, 2019년 8630만 케이스, 2020년 9530만 케이스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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