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인도네시아에 뚜레쥬르 제빵기술 전수한다

현지 직업학교 학생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뚜레쥬르,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진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K-제빵을 알린다.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며 일자리 창출하는 것은 물론 미래에 뚜레쥬르 같은 베이커리에서 일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직업학교 'SMKN 27 Jakarta'와 이곳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고급 빵을 만드는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CJ푸드빌과 SMKN 27 Jakarta 관계자는 물론 자카르타 시 정부 인사도 참석했다. CJ푸드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터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전문 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미래의 학생들에게 관련된 기술은 물론 일자리도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규 트레이닝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밀가루를 반죽하는 방법, 알맞은 때에 적절한 모양으로 성형하는 기술 등을 비롯한 일련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뚜레쥬르 1호점과 2호점을 열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뚜레쥬르가 현지 학교와 손을 잡으며 인도네시아에 뿌리를 깊숙하게 내리는 모양새다. 


정수원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영구적으로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을 가르쳐줄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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