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뉴스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써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뉴스킨 코리아도 취약계층과 소외 아동을 위해 밀키트를 지원에 나서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킨이 올해 19번째를 맞은 '포스 포 굿 데이'(Force for Good Day)를 기념해 취약계층 후원에 나선다. 뉴스킨 임직원과 가족은 사회 공헌 활동 15개를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뉴스킨 코리아는 월드비전 코리아와 협력해 빈곤가정을 대상으로 밀키트 180개를 후원한다. 일본 지사는 6월 한 달 동안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학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유럽은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돕고 홍콩은 부모와 자녀를 위한 가족 요리 교실을 개최해 영양 교육을 진행한다. 중국은 어린이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겨울철을 대비해 방한용품 150개를 준비했다.
뉴스킨은 글로벌 지사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번 사회 공헌 활동으로 뉴스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윤리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윤리 경영을 지향하는 기업들의 성과도 좋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ESG에 초점을 맞춘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 자산 규모는 2019년 1조7240억달러(약 2159조원)에서 지난해 2조7000억달러(약 3380조원)로 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