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플랫폼 엘우드,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7000만 달러 투자 유치

시리즈A 투자 라운드 완료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플랫폼 '엘우드 테크놀로지스(이하 엘우드)'가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엘우드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약 894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골드막삭스, 다운 캐피탈 등이 주도했다. 

 

투자자로는 바클레이스, 블록파이 벤처스, 치메라 벤처스, 컴머즈 벤처스, 디지털 커런시 그룹, 플로우 트레이더스, 갤럭시 디지털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엘우드는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앨런 하워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3년간 구축된 다양한 시장에 대한 연결성, 다양한 분석 자료, 전담 고객 지원 서비스 등의 발달된 인프라를 제공해 기관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 

 

엘우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등으로 기관 고객사들의 요구도 증가하는 만큼 이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제임스 스틱랜드 엘우드 CEO는 "엘우드는 전통적인 금융에서 기대되는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는 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며 "우리는 기관 투자자들과 협력해 제품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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