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1Q 순이익 24억...전년비 242% 증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피스 사업의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16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2% 늘어난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6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0%, 64% 증가한 8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문화가 안착되면서 오피스 사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보유 중인 타법인 주식 평가이익 등이 더해져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1억17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폴라리스 오피스’의 성장세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올해도 꾸준한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작년에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를 이뤘고, 올해도 1분기 호실적의 기세를 몰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라리스 오피스’ 플랫폼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신외감법 적용 대상 확대에 따른 협업도구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수요 증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 및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를 통한 블록체인 사업 등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성장성을 키울 계획이다. 자회사 및 타법인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총 308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폴라리스오피스 경영진은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 확대 및 책임경영에 나서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