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넥센타이어가 공식 후원팀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글로벌 팬 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 영상을 제작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맨시티의 열혈 팬들을 소개하는 영상 '어웨이 프롬 홈'(Away from Home)을 만들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맨시티 팬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를 공식 후원하며 6개 시즌을 함께 했다. 지난 2017년에는 EPL 최초로 슬리브 계약을 체결하며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공식 후원은 올해까지다.
영상은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맨시티의 열혈 팬이자 유튜버인 스티븐 맥니니(Steven McInerney)가 호셉 과르디올라(Josep Guardiola) 맨시티 감독의 팔로워들을 만나는 형식이다.
현재 맨시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상태다. 10분 43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스티븐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찾아가 공식 서포터즈 회원들과 만나는 맨시티 더비의 승리를 함께 축하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맨시티 독일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함부르크에 찾아가는 여정이 담겼다.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지속해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영상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판촉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 및 축구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