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스 나이지리아' 현지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브랜드 제고와 현지 여성 인권 신장 기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아프리카 거점인 나이지리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미스 나이지리아'를 내세웠다. 홍보 효과는 물론 현지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샤투 가르코(Shatu Garko) 미스 나이지리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라고스 아델라 오데쿠(Adeola Odeku) 지역에 위치한 쇼룸에서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어 브랜드 인기 소형 세단 모델 '리오'를 전달하고, 샤투 가르코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을 공식화했다.

 

샤투 가르코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44회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우승한 18세 여성이다. 그는 "글로벌 브랜드인 기아의 앰버서더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앰버서더 선정은 '폴리오 미디어 그룹'(Folio Media Group)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진행됐다. 폴리오 미디어 그룹은 미스 나이지리아 대회 주최사다. 앞서 기아는 젊은 여성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폴리오 미디어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에 따라 현지 여성 인권 신장 관련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젊은 여성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이번 엠버서더 선정을 시작으로 여성들이 자신감을 찾고 꿈을 추구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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