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블랙데이'…'자장면' 대신 '참이슬'을

참이슬 고객, 무제한 요금 50% 할인
참이슬 시리즈로 일 시장 확대 집중

 

[더구루=한아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블랙데이를 맞아 참이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펍 퍼블릭스탠드(パブリックスタンド各) 매장 12곳에서 참이슬을 할인 판매하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매장은 신주쿠·시부야·우에노 등 주요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블랙으로 의상을 입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평일 음료 무제한 요금은 여성 기준 1100엔에서 550엔(약 5400원), 남성 기준 3300엔에서 1650엔(약 1만 6000원)으로 조정된다. 주말 기준 남성 요금은 1930엔(약 1만 8800원)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시리즈로 일본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성적표도 우수하다. 하이트진로는 일본에서 지난해 두 자릿수의 탄탄한 성장세를 견인했다. 참이슬의 지난해 일본 수출 규모는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하이트진로의 2020년 일본 누적 수출액은 약 722억5000만원이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달부터 참이슬 톡톡 시리즈(청포도·자두 맛)를 현지 출시하면서 수출 확대를 견인하겠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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