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가 일본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대표작 파이널판타지15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엔픽셀은 5일 파이널판타지 15와 그랑사가의 콜라보레이션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콜라보레이션 이미지도 함께 게시했다.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담을 그린 MMORPG로 개성 있는 캐릭터와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을 통해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그랑사가는 방대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국내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5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15번째 메인타이틀로 2016년 11월 29일 발매됐다.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지만 추후 발매예정이던 DLC의 개발이 취소되며 미완의 프로젝트로 기록되고 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X파이널판타지 15의 상세내용을 6일 20시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진행된 특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엔픽셀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일본에서 그랑사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전 예약자가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