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Lamborghini)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많은 이들이 열망하는 자동차 브랜드 람보르기니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맞춰 람보르기니 차량 3종의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 상자'가 출시된다. '람보르기니 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차량 스킨은 △V12 엔진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Lamborghini Aventador SVJ) △우아함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4도어 GT 콘셉의 람보르기니 에스토크(Lamborghini Estoque) △슈퍼 스포츠카에 SUV차량의 효율성을 추가한 람보르기니 URUS(Lamborghini URUS)이다.
각 스킨은 메탈 그레이, 사파리 그린 등과 같이 람보르기니 클래식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정판,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총 6종의 스킨 외에도 이용자들은 다양한 보상으로 '람보르기니 히든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 상자'는 5월 3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일 접속시 '람보르기니 페인트'를 받을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AI 센터는 인공지능(Ari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언어 모델 평가 플랫폼 '휴릭'(HuLiC, Human Like AI Conversation)을 공개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AI 센터에서 첫 공개하는 휴릭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언어 모델을 평가, 연구하며 그 결과를 공유하는 평가 플랫폼이다. 휴릭은 '인간다움'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실제 인간처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평가한다.
이를 위해 AI센터는 인간처럼 쌍방향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생성된 대화의 양상을 검토하기 위한 적합한 평가 항목과 기준을 정의하고, 다수의 참여자가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도출한 대화 데이터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기존 자동화 방식의 AI 언어 모델 평가와 달리 휴릭은 실제 전문가가 참여해 사람만이 평가 가능한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됐다. 이렇게 수집, 평가 된 데이터는 기존 인공지능 대화모델의 기계적인 응답에서 벗어나 실제 사람들의 대화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간다운' AI 모델 연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릭은 오픈 도메인을 지향하며 외부에서 공유, 참고할 수 있도록 고안 돼 언어 모델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AI센터는 이번 휴릭 공개를 기점으로 일상 대화 외에도 윤리, 혐오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언어 모델 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우진 AI센터 센터장은 "기존 AI 평가 플랫폼은 대부분 한정적으로 정의돼 있는 정량적 평가에 집중해 왔다"며 "기술 발전에 따라 AI의 종합 능력을 평가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휴릭 뿐만 아니라 대화 및 윤리 평가 데이터가 AI 기술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3월 30일 밝혔다.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야구게임 명가 넷마블앤파크가 출시하는 리얼 야구 게임으로 실제 선수들의 외형 및 특이폼과 10개 구단의 구장을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지난 29일 시작한 사전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흥행 조짐을 보였다.
특히 '나만의 선수'를 생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커리어 모드'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나만의 선수들을 실제 선수들과 함께 사용해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로운 가로와 세로 화면 전환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제 기록을 반영한 선수카드, 프로야구 핵심 장면이 들어간 야구 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2022 KBO 리그 개막에 앞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며 "다양한 편의기능과 실사형 그래픽 등 '야구가 지닌 본연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기에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50번째 신규 캐릭터 '엘레나(Elena)'를 공개했다.
'엘레나'는 레이피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뛰어난 기동력과 빙결 상태 이상을 주력으로 하는 캐릭터이다. 주요 스킬로는 △기본 공격 또는 스킬 공격 적중 시 얼음 지대를 형성해 그 위의 적에게 냉기 효과를 주고 느려지게 만드는 패시브 스킬 '겨울 여왕의 영지' △전방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 뒤 얼음이 터지며 동일 범위에 추가 피해를 입히는 '크리스탈 엘레강스' △엘레나가 지정 방향으로 회전하며 경로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 뒤 자신의 방어력을 일정 시간 증가시키는 '더블 악셀' △지정 방향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이동하며 이동 경로상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 뒤 짧은 시간 동안 얼음 지대를 형성하는 '스파이럴' △지정 범위에 얼음 지대를 만든 뒤 솟아난 얼음에 적중한 적을 즉시 빙결 상태로 만드는 '죽음의 무도'로 구성돼 있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졌다. 먼저 '게임 준비 단계 및 전략 메뉴 개선'의 일환으로 무작위 선택 기능이 도입됐고, 실험체 이름 검색 및 플레이 횟수 순 정렬 기능, 아이템 부위별 루트 지정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상자 제작 및 야생동물과 오브젝트 등에 관련한 시스템도 보완됐다.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12.6 패치 적용과 함께 '동물특공대' 스킨 6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동물특공대 스킨 시리즈는 태고족에 맞서 지구를 지킨다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동물특공대 스킨 시리즈에는 △전투 토끼 프라임 리븐 △전투 토끼 미스 포츈 △전투 박쥐 베인 △전투 늑대 사일러스 △전투 고양이 징크스 △프레스티지 전투 고양이 징크스가 포함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신규 스킨 출시를 기념해 4월 1일 오전 5시부터 4월 14일 오후 23시 59분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동물특공대 메가 세트'를 구매한 선착순 6000명의 플레이어는 '동물특공대 에너지팩'을 받을 수 있다. 동물특공대 에너지팩은 동물특공대 디자인이 적용된 보조배터리, 리무버블 스티커, 노트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다. 선착순 이벤트 당첨 여부는 4월 말 클라이언트 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단, 해당 이벤트는 계정당 1회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선착순에 들지 못한 동물특공대 메가 세트 구매자 전원에게는 무작위 스킨 파편 1개, '동물특공대라구 50개 세트' 구매자 전원에게는 무작위 스킨 파편 2개를 지급한다. 무작위 스킨 파편 지급은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동물특공대라구 구매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