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너구리 배낭여행서 먹기 좋은 라면"…유럽 'INPUT' 선정

열량 높고, 부피 적은데다 조리법 쉬워 선호

 

[더구루=길소연 기자] 농심 너구리가 배낭 여행을 갈때 먹으면 좋은 라면으로 꼽혔다. 맛은 물론 조리 시간이 빨라 선호도가 높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너구리 볶음면은 덴마크 잡지 'iNPUT'이 뽑은 '배낭여행 갈 때 먹으면 좋은 7가지 라면'에 꼽혔다. 

 

iNPUT은 전기 자동차, 기술, 소비자 전자 제품과 스트리밍에 관한 내용을 담은 덴마크를 기반으로 한 유럽 유력 매거진이다. 

 

iNPUT은 수천개의 인스턴트 라면 중에서 농심 너구리 볶음면이 배낭 여행에서 탁월한 이유는 높은 열량 때문이라고 전했다. 고된 산행을 할 경우 칼로리 소모가 많은데 너구리 볶음면은 610kcal를 지녀 섭취하기 좋다는 것.

 

너구리 볶음면은 얼큰한 해물우동 국물라면인 너구리와 달리 특유의 오동통한 면발과 매콤한 해물소스가 인상적인 볶음면이다. 볶음소스는 너구리의 아이덴티티인 '해물맛'을 최대한 살렸다. 볶음소스로 해산물, 칠리, 마늘, 파 등이 들어 있고 플레이크와 수프 베이스, 조미료 오일은 모두 별도의 봉지에 들어 있다.

 

너구리 볶음면의 조리시간은 5분으로 다른 인스턴트 라면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너구리 볶음면 외 △마이크의 마이티 라면 △코카 오리지널 치킨라면 △닛신 라오 라면 △ 인도미 미고랭 △태국 쉬림프 톰얌 라면 등이 선정됐다. 

 

iNPUT은 배낭 여행시 인스턴트 라면이 가벼우면서도 탄수화물이 풍부해 좋은 식사 친구라고 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풍미가 가득해 배를 채우기도 쉬운 이유에서다. 라면 자체가 질적으로는 비약해 보이지만 라면만으로 배낭 여행이 휴양지에서 보내는 여행을 느끼게 한다.

 

매체는 용기면 보다 봉지면을 선호했다. 용기면인 컵라면은 부피가 커서 배낭에 많이 넣을 수 없고, 폐기물(플라스틱 또는 스티로폼)을 생성하는 반면 봉지면은 부피도 적고, 쓰레기 생성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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