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플랫폼 '픽셀 볼트', 1억 달러 자금 조달 라운드 마감

벨벳 씨 벤처스·01A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다중 프랜차이즈 NFT(대체불가토큰) 개발 플랫폼 픽셀 볼트(Pixel Vault)가 1억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픽셀 볼트는 2일(현지시간) 벨벳 씨 벤처스와 트위터 CEO 출신 딕 코스톨로가 설립한 벤처캐피탈 01A로부터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픽셀 볼트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최초의 다중 프랜차이즈 NFT 개발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픽셀 볼트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NFT는 물론 TV,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픽셀 볼트 NFT는 2021년 5월 출시된 이후 1차와 2차 거래에서 10만개 이더리움을 창출해냈다. 3일 기준 이더리움 시세를 적용해도 3000억원 이상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지루한 유인원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와 크립토펑크에 이어 가장 성공적인 NFT 컬렉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픽셀 볼트 NFT는 펑크스 코믹과 메타 히어로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플랫폼 내에서 수집가들은 캐릭터를 거래할 수 있으며 향후 플랫폼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픽셀 볼트 관계자는 "픽셀 볼트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역량 강화, 분산형 거버넌스, 디지털 소유권 등 웹3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축됐다"며 "우리는 팬들은 고객으로 보지 않고 소유주이자 건설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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