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매치 개발사 '드림게임즈', 2억5500만 달러 투자 유치

27억5000만 달러 평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드림게임즈(Dream Games)'가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터키 게임사 드림게임즈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5500만 달러(약 304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드림게임즈는 2019년 설립 이후 총 4억6800만 달러(약 5575억원)를 조달하게 됐으며 기업가치도 27억5000만 달러(약 3조2760억원)로 평가 받았다. 

 

드림게임즈는 이번에 조달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게임 개발에 착숙한다. 이를 위해 현재 80명 규모의 이스탄불 사무실 직원 수를 12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림게임즈의 가치가 이토록 상승한 것은 지난해 출시한 첫 게임 로얄 매치가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로얄 매치는 미국,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상위 10위 안에 지속적으로 포함되며 최고 수익을 거둔 게임 중에 하나로 자리잡았다. 로얄 매치는 왕이 돼 성을 꾸미기 위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드림게임즈는 단순히 게임 뿐 아니라 영화, 소셜 미디어 등 다양안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어 더욱 고평가 받았다. 

 

드림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픽사가 영화 제작에 접근하는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게임에 접근한다"며 "예술과 엔지니어링, 사용자 경험을 뒷받침하는 매커니즘에 이르기까지 게임 디자인 과정에 탁월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게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 기사 전체 보기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vat별도)
  • 해당 콘텐츠는 구독자 공개 콘텐츠로 무단 캡처 및 불법 공유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