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ITSM 자동화 플랫폼 '스위시'에 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전자가 IT 서비스 관리 워크플로를 위한 초자동화 플랫폼인 스위시(Swish.ai)에 투자를 단행했다.

 

스위시는 18일(현지시간) 델 테크놀로지 캐피탈이 주도하는 시리즈 A 펀딩에서 1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카이웰 캐피탈 파트너스와 삼성전자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 등이 함께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사용하여 독점 기술을 확장하고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시는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기존 ITSM(IT 서비스 관리) 워크플로에 자율 티켓 오케스트레이션을 적용하는 최초의 초자동화 플랫폼이다. 

 

스위시를 사용하면 모든 유형의 티켓(심지어 더 복잡한 티켓도 포함)을 실시간으로 최고의 상담원에게 신속하게 보낼 수 있어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티켓 '홉'을 줄이며 평균 해결 시간을 50% 이상 개선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또한 서비스 리더에게 실시간 성능 증강 분석 및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하여 최적화 기회를 사전에 식별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델 테크놀로지 캐피탈 전무 이사인 야이르 스니르(Yair Snir)는 "스위시.ai 팀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일부 회사에 대해 초자동화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우리는 다음 성장 단계에서 이들과 협력하고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2018년 딥코딩(DeepCoding.ai)로 설립됐으며, 이스라엘에 본사가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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