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트너' 니오, 실탄 충전

1500만 달러 조달
아티스트 지원·디지털 아트 거래 플랫폼 개선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스라엘 디지털 아트 플랫폼 기업 니오가 170억여 원을 확보했다. 아티스트 지원과 자체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디지털 아트 시장을 정조준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니오는 1500만 달러(약 176억원) 상당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그룹(LVMH) 계열의 사모펀드 엘 캐터튼(L Catterton)과 프랑스 LVMH 그룹이 주도했다. 사가(Saga)

VC, 모마(MOMA),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투자자 샬롬 맥킨지 등도 투자에 동참했다.

 

니오는 앞서 800만 달러(약 94억원)를 모금했다. 추가로 자금을 조달해 아티스트 커뮤니티의 성장을 돕고 디지털 아트 플랫폼을 개선하는 데 쓴다.

 

니오는 전 세계 72개국에 6000명이 넘는 디지털 아티스트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디지털 아트 플랫폼에 참여하는 고객은 갤러리와 박물관, 호텔,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하며 규모만 1만명에 달한다. 1만5000개 작품이 해당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니오는 최근 삼성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통해 디지털 예술 작품 전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 아트 공모전도 열었었다.

 

니오는 아티스트 확대와 자체 플랫폼 개발로 디지털 아트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디지털 아트 시장은 NFT의 도입으로 복제나 왜곡이 쉽고 저작권 보호에 취약한 단점을 해소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술 업계는 오는 2025년에 500억 달러(약 59조원)에서 1000억 달러(약 118조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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