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이스라엘 '위비트나노(Weebit Nano)'가 Re램(ReRAM·저항성 메모리) 상용화 단계를 가속화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술 검증을 거친 파이프라인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로열티 수익 창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일 위비트나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분기 기준 총 3종의 칩 설계에 대한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 공정으로 도면을 넘기는 단계)을 완료했다. 지난 5월 초 고객사 2곳의 테이프아웃 성과를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에 1종을 추가하며 상용화 단계를 확장했다. <본보 2026년 5월 6일 참고 DB하이텍·위비트나노 'Re램' 대량 생산 위한 최종 관문 통과…'완벽 구동' 확인> 앞서 성과를 거둔 2종이 위탁생산 파트너사인 DB하이텍의 130나노미터(nm) 바이폴라-CMOS-DMOS(BCD) 공정 기반으로 제작된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된 1종 역시 DB하이텍 파운드리 라인을 거쳤을 확률이 높다.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사이버 보안 등 첨단 응용 분야를 겨냥한 해당 칩들은 12~18개월간의 특성 분석과 자격 증명을 거쳐 대량 양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Re램은 전원이 꺼져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방산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 Ltd)가 미국 국가 안보 강화와 국경 지역의 실시간 작전 지원을 위한 차세대 감시 시스템을 공급한다.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게 실시간 상황 인식(Situational Awareness) 데이터를 제공해 국경 지역의 불법 침입 탐지와 다중 도메인 작전 지원을 수행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방산 기술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가 이스라엘 군수기업 엘빗시스템즈(Elbit Systems)와 미 군용차량 개발업체인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로 구성된 '팀 시그마'(Team SIGMA)에 합류해 10조원 규모의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 도전한다. 다음 달 후보 압축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스라엘 '위비트나노(Weebit Nano)'가 DB하이텍과 협력해 상용 Re램(ReRAM·저항성 메모리) 대량 생산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DB하이텍은 고부가가치 특화 공정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차세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6일 위비트나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사 Re램 모듈을 통합한 고객사 칩 설계 2종의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 공정으로 도면을 넘기는 단계)을 완료했다. 두 건 모두 DB하이텍의 파운드리 공정을 통해 구현됐다.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오버로드 랩스(Overlord Labs)'는 차세대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칩 설계에 위비트나노의 Re램을 탑재해 최근 DB하이텍에서 테이프아웃을 단행했다. 앞서 테이프아웃을 마친 또 다른 익명의 고객사는 최근 프로토타입의 첫 실리콘(칩 실물)을 전달받았다. 초기 테스트 결과 Re램을 포함한 칩 전체가 예상대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단순 도면 출고를 넘어 실제 파운드리에서 제조된 칩의 완벽한 구동까지 확인한 것은 해당 기술이 대규모 상용 양산이 가능한 수준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최대 방산 기업인 엘빗시스템즈(Elbit Systems)가 미국 육군을 상대로 신형 자주포 시그마(Sigma)를 무력시위하며 성능을 과시했다. 10조원 규모의 미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겨냥한 수출 전략을 제시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스라엘 '위비트나노(Weebit Nano)'가 DB하이텍과 협력해 개발 중인 Re램(ReRAM·저항성 메모리)이 우리 정부 지원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메모리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 검증이 추진되면서 Re램 기반 차세대 AI 반도체용 메모리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일 위비트나노에 따르면 회사는 초저전력 아날로그 컴퓨트-인-메모리(ACiM) 기술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위비트나노의 Re램은 AI 연산을 메모리 내부에서 수행하는 인메모리 컴퓨팅 구조의 핵심 메모리 소자로 활용된다. ACiM은 메모리 안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구조다. 기존 AI 칩은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중앙 연산 장치로 이동시켜 계산한 뒤 다시 저장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 이동에 많은 전력과 시간이 소모된다.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을 수행하면 데이터 이동이 크게 줄어들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처리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Re램을 활용해 이러한 인메모리 컴퓨팅 구조를 구현하는 기술 검증이 진행된다. Re램은 메모리 셀의 저항 상태 변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주행거리 성능을 좌우하는 인버터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기술 확보에 나섰다. 핵심 전력변환 기술을 직접 내재화, 플랫폼 고도화 등 차세대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 비스이크(VisIC Technologies, 이하 비스이크)는 10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가 2600만달러 규모로 마감된 시리즈B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트랙션 인버터를 기존 실리콘(Si)과 실리콘카바이드(SiC) 중심 구조에서 GaN 기반으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GaN 전력반도체는 스위칭 손실이 적고 고전압에서도 소형화·경량화가 가능해 같은 전력을 더 작은 모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주행거리 향상, 원가 절감, 플랫폼 확장성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차 파워 일체형 시스템과 고전압 아키텍처 설계 과정에서 핵심 부품을 자체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추게 됐다. 기존 현대차와 기아 양산차에 적용되는 E-GMP 플랫폼 등 Si 또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이스라엘의 전자장치 모니터링 전문기업 '프로틴텍스(proteanTecs)'와 손잡고 차세대 AI 가속기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칩이 스스로 성능과 상태를 진단·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28일 리벨리온에 따르면 프로틴텍스의 '딥데이터(Deep Data) 기반 임베디드 모니터링 IP'를 자사 AI 추론용 칩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칩 내부의 전압, 온도, 신호 품질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도입해 전력 효율, 수율, 품질을 끌어올린다. 대규모 연산 환경에서는 수천 개의 칩이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에 개별 칩의 이상이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프로틴텍스의 기술을 적용하면 칩이 스스로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보정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 중 장애 예방이 가능하다. 칩렛(chiplet) 설계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양산 단계에 적용한 리벨리온은 이번 협력으로 칩 내부의 신호 지연·발열·인터커넥트(Die‑to‑Die) 이상 등 복잡한 문제를 실시간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인 짐 인티그레이티드 쉬핑 서비스(ZIM Integrated Shipping Services, 이하 ZIM)가 전략적 인수자와 투자회사들과 접촉하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영진이 ZIM을 비공개(프라이빗)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한 가운데 잠재적 인수 제안도 모색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이스라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발렌스 세미컨덕터(Valens Semiconductor, 이하 발렌스)'와 손잡고 자동차 시스템 글로벌 표준 '미피 A-PHY(MIPI A-PHY)' 기반 칩셋 상용화를 지원사격한다. 신규 수주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차세대 첨단 차량 시스템 생태계 확산에 따른 전략적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발렌스에 따르면 발렌스가 미피 A-PHY 표준으로 설계한 반도체는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자동차용 핀펫(FinFET) 공정으로 제조된다. 삼성전자는 엄격한 공정 관리와 첨단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발렌스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공식적으로 몇 나노미터(nm) 공정을 사용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핀펫 공정이 적용된 점을 고려했을 때 4나노 이상급 칩일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3나노 이하 공정에서는 핀펫이 아닌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방식을 활용한다. 발렌스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자동차·오디오·비디오용 칩 전문 팹리스 업체다. 앞서 MIPI A-PHY를 적용한 첫 칩셋인 VA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이스라엘 '카르돔(Kardome)'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낸다. TV·가전부터 차량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음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혁신, 차세대 고객 경험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카르돔은 지난 13일(현지시간) LG전자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카르돔의 '공간 청취 AI(Spatial Hearing AI)’ 기술을 LG전자 스마트 TV에 통합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보다 명확한 음성인식을 통해 AI TV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카르돔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향후 순차적인 소프트웨어 업뎅트를 통해 자사 TV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TV를 시작으로 스마트 가전, 오디오, 차량 등 자사 전 제품군에 카르돔의 음성 인식 기술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성 UI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직관적이고 진보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카르돔의 '공간 청취 AI’ 기술은 스마트 기기가 인간처럼 소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끄럽거나 복잡한 환경에서도 명확하고 정확한 음성 인식을 가능
[더구루=정예린 기자] DB하이텍이 이스라엘 '위비트나노(Weebit Nano)'의 Re램(저항성 메모리) 기반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NVM) 칩 실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공개를 계기로 연내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전환, 고신뢰성 전력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7일 위비트나노에 따르면 DB하이텍과 위비트나노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력반도체 전시회 'PCIM 2025'에 참가한다. 위비트나노의 Re램을 탑재한 DB하이텍 130나노미터(nm) 바이폴라-CMOS-DMOS(BCD) 공정 기반 시제품 반도체를 활용해 엣지 인공지능(AI) 제스처 인식 데모를 실시한다. 현재 해당 기술은 DB하이텍 130nm 공정 내에서 자격 인증(qualification) 단계를 진행 중이며, 연내 양산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DB하이텍은 향후 해당 메모리를 포함한 설계 키트(PDK)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은 표준 1메가비트(Mb) 모듈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자격 인증 단계는 제품이 대량 생산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절차로, 성능 검증과 신뢰성 테스트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가 영국에서 원자로 설계에 대한 인허가 절차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핵심 협력사인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혜가 기대된다. 엑스에너지는 16일 "영국 규제 당국이 자사 SMR 원자로 'Xe-100'에 대한 규제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6월 영국 정부에 일반설계평가(GDA)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GDA는 영국 원자력규제청, 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 영향 등을 평가하는 단계다. 이를 통과하면 원자력규제청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후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엑스에너지는 2029년 말 GDA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영국 에너지 기업 센트리카와 협력해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SMR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형 원전 기준으로 4~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다. 경제적 가치는 최소 540억 달러(약 74조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는 우선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EDF)와 협력해 영국 하트풀 원전 부지에 SMR을 배치할 계획이다. E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지리자동차(Geely) 계열 배터리사 지분을 인수해 독점적 지위를 더욱 강화한다. 대형 배터리 업체가 완성차 자회사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키워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안정성을 도모한다. 16일 미 경제지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CATL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으로부터 지리차 계열의 배터리 제조사인 '충칭 야오닝 신에너지 기술(新能源科技有限公司, Chongqing Yaoning New Energy Technology Co.)'의 지분 인수에 대해 조건 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인수 지분율과 거래 금액, 지분 이전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의 거래 승인으로 완성차업체 지리와 CATL간 생산능력 재편이 가속화된다. 지리차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자체 배터리 공급망을 무리하게 확장하기보다 검증된 1위 업체에 공장을 넘겨 가동 리스크를 줄이고 핵심 전기구동 및 차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리차는 이미 배터리 자산을 배터리 부문 자회사 '지야오 통싱(Jiyao Tongxing)' 체제로 통합해 자체 공급 체계를 탄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