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日 셀럽 내세워 열도 공략…SNS 앰버서더 임명

유튜브·트위터·인스타 3개 거점 모두 적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셀럽을 내세워 열도 공략을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 일본 인지도 상승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큐텐(Qoo10) 공식 앰버서더로 현지 인기 유튜버를 임명했다. 향후 SNS 홍보 확대가 기대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재팬은 일본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큐텐 내 아모레퍼시픽 공식샵 홍보대사로 인기 유튜버 '빠빠라삐즈(パパラピーズ)'를 임명했다. 이베이재팬은 큐텐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큐텐 공식 샵과 빠빠라삐즈 간 컬래버래이션으로 향후 빠빠라삐즈는 유튜브와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홍보 경로가 온라인 특히 SNS로 확대된 셈이다. 

 

현재 앰버서더로 공식 활동을 시작해 큐텐 내 아모레퍼시픽에서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빠빠라삐즈는 일본 뷰티 유튜버 부문 1위로, 뛰어난 캐릭터와 토크 실력을 자랑한다. 통통한 남자에 강력한 캐릭터인 징징과 칸사이벤의 쿨한 타나카가의 2인조 남녀 유튜버다. 구독자수 170만명으로 패션과 코스메틱 콘텐츠 진행은 물론 라디오, 미디어 출연 등으로 활동 폭이 넓다.  

 

이들이 아모레퍼시픽 큐텐 공식샵 홍보대사로 위촉된 건 빠빠라삐즈가 전부터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빠빠라삐즈는 "주로 사용하는 제품인 아모레퍼시픽의 홍보대사로 발탁돼 기쁘다"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의 팬 혹은 아모레퍼시픽을 모르셨던 분들께도 제품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입장에서는 빠빠라삐즈 기용으로 유튜브와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홍보 거점을 확대, 현지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큐텐 공식샵 홍보대사로 일본 인기 유튜버가 임명된 만큼 홍보효과가 극대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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