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J올리브영, 日 오프라인 시장 '노크'…팝업스토어 2곳 오픈

20일 도쿄 신주쿠 루미네 에스토, 27일 오사카 루쿠아에 오픈
일본 전역 팝업 스토어와 이커머스 사이트 통해 브랜드관 운영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올리브영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공식 오프라인 매장 출점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오픈은 CJ 올리브영과 일본 상장기업인 아이카의 자회사 '푸드 코스메틱'과 PB 상품 유통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오는 20일 일본 도쿄 최고 번화가 신주쿠 루미네 에스토 3층, 오는 27일 오사카 루쿠아에 팝업 스토어를 각각 오픈한다. 다만 운영 기간은 정해진 바 없어 경우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어질지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동안 올리브영은 이커머스 사이트 등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특히 K-드라마 등 2차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일본 파트너사인 '푸드 코스메틱'이 팝업 스토어 2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푸드 코스메틱'는 이를 데스트 베드삼아 정식 매장 오픈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필리밀리(fillimilli) △브링그린(BRING GREEN) △라운드 어 라운드(ROUND A 'ROUND) △웨이크 메이크(WAKEMAKE) △컬러그램(colorgram) 등 주요 PB 브랜드 상품을 진열, 구입할 수 있게 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CJ제일제당으리 100% 과일 발효 식초 '뷰티 식초 미초'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상품 매진시 종료된다. 

 

앞서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일본 이커머스 1위 플랫폼 '라쿠텐'에서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올리브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글로벌 쇼핑몰'에 일본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일본 공략을 준비해 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K-뷰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일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리브영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싱가포르와 홍콩, 베트남 등 오프라인 플랫폼 진출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하며 'K-뷰티'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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