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10억 달러 평가' 유니콘 기업 등극…추가 투자유치

신한GIB·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2000만달러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AI기반 애드테크 기업인 '몰로코(MOLOCO)'가 1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몰로코는 29일(현지시간) 신규 및 기존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108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GIB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신한스마일게이트글로벌제1호 사모펀드(PEF)'를 공동 설립해 2000만 달러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몰로코는 지난 2013년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로 400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2018년에는 1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도 목표를 달성했었다. 

 

몰로코는 이번에 투자받은 추가 자금을 토대로 적극적인 인재영입에 뛰어들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 엔지니어 영입에 집중한다. 

 

몰로코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설립된 AI 기반 애드테크 기업이다. 몰로코를 설립한 인물은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다. 안익진 대표는 구글에서 유튜브 수익창출 머신러닝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빅데이터 팀장 등을 맡았던 애드테크 분야 전문가다. 

 

몰로코는 광고주가 직접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 높은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매출도 급성장해 올 1분기에만 지난해 매출 절반에 가까운 1000억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몰로코는 매출은 지난 4년동안 연평균 180%씩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투자를 전담하는 삼성벤처스 아메리카 관계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모바일 광고 생태계에서 몰로코만큼 잘 작동하는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은 없다"며 "몰로코의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은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통한 사용자 확보나 앱 수익화를 직접 또는 몰로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드(managed)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가 데이터 기반 모바일 환경에서 경쟁력을 얻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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