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증권-美워버그핀커스, 아시아 부동산 펀드 조성 맞손

자금 모집 대리 업무 담당
1조6990억원 규모…워버그핀커스, 첫 亞부동산 펀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 대형 사모펀드(PEF) 워버그핀커스의 첫 아시아 부동산 펀드 조성에 협력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워버그핀커스가 조성하는 15억 달러(약 1조6990억원) 규모 아시아 부동산 펀드(Warburg Pincus Asia Real Estate)에 '플레이스먼트 에이전트(Placement agent·자금 모집 대리)'로 참여한다.

 

플레이스먼트 에이전트는 PEF 운용사와 투자자를 연결하고 수수료를 얻는 역할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글로벌 PEF 업계에서는 펀드 결성 완료 소식과 함께 에이전트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이 관례가 됐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워버그핀커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는 워버그핀커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시아 지역 부동산 펀드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워버그핀커스는 아시아 부동산에 지속해서 투자해 왔다. 그동안 30여개 부동산 벤처 및 플랫폼에 60억 달러(약 6조7950억원)를 투자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들이 아시아 지역 부동산만을 타깃으로 하는 펀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올해 1월 17억 달러(약 1조9250억원) 규모의 아시아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 이는 KKR이 조성한 첫 아시아 지역 부동산 펀드다. 






테크열전

더보기


부럽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