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계절 타이어 '키너지 4S 2' 유럽 '그랜드슬램'

눈비로 젖은 노면 제동력 호평
교체용 타이어 시장 흥행 예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계절 타이어 '키너지 4S 2'(Kinergy 4S 2)가 지난해 유럽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유럽 내에서도 영향력이 높은 주요 자동차 매체들의 극찬하면서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사계절 타이어 키너지 4S 2는 지난해 △아우토빌트알라드 △타이어리뷰 △아우토빌드 △오토익스프레스 등 유럽 자동차 유력 전문 매체 4곳이 실시한 타이어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매체는 "기상조건에 관계 없이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더욱 부드러운 핸들링을 제공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젖은 눈길과 젖은 노면 제동력 등에 대해 호평했다.

 

키너지 4S 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다. 천연 원료 함량이 높은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눈길 등 겨울철 저온의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 성능을 높이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 패턴으로 눈길 주행과 조향 성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SUV 전용 '키너지 4S 2' 타이어도 내놨다. 향후 승용차용 모델을 19인치까지 확대해 고객들의 사계절 안전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타이어 업계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정도가 되려면 독보적인 기술력이 바탕되어야 한다"며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6조4540억원, 영업이익 6284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요 둔화로 매출액은 전년 보다 6.2%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15.5% 증가했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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