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올해 단기사채 발행한도 5000억 목표

이달 초 이사회서 의결
시장 상황에 맞춰 규모·조건·시기 등 결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향후 1년간 최대 5000억원 규모로 단기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단기사채 발행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발행 한도는 5000억원, 발행 예정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구체적인 발행 규모와 조건, 시기 등은 시장 상황에 맞춰 결정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단기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등 시설 투자와 운영 자금, 부채 상환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5% 달성을 위한 '신재생 3025 로드맵'을 수립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저탄소에너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019년(490㎿) 대비 10배가 넘는 6112㎿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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