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FE, 8월 19일 공개되나

유명 트위터리안, 삼성전자 제품 출시 로드맵 공개
고동진 사장, 주총서 "하반기 노트 출시 어려울 것"
4월 갤럭시 크롬북·갤럭시북 신제품 언팩 행사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갤럭시S21 FE(팬에디션) 출시를 위해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로드맵을 공개하고, 삼성전자가 오는 8월 19일 갤럭시 노트시리즈 대신 S21 FE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갤럭시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를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을 개최해 왔다. 통상 상반기는 1월, 하반기는 8월에 열렸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언팩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이 같은 공식은 깨지기 시작했다. 

 

유출된 로드맵은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전날 '제52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 하반기에는 노트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고 사장은 "1년에 S펜이 들어간 모델을 두 개 내는 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노트 시리즈는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노트시리즈 단종설을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개한 갤럭시S21 시리즈 중 울트라 모델에 처음으로 S펜을 탑재한 바 있다. 

 

블라스는 삼성전자가 오는 4월 14일 PC 제품의 언팩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크롬 기반 갤럭시 크롬북 라인업과 윈도우 기반의 갤럭시북 시리즈의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5월에는 갤럭시 탭 S7 라이드의 보급형 버전을, 7월에는 갤럭시 A22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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