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닌자스 인 피자마스' 파트너십 체결…e스포츠 협력 확대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스웨덴의 인기 e스포츠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e스포츠 부문 확대에 나섰다. 

 

NiP는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3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P는 스웨덴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팀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피파 등 총 4개 게임에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NiP는 FPS 게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전설적인 '87개맵' 연승행진 기록을 남기며 스웨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NiP의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iP와 협력해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갤럭시 워치와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NiP는 제공받은 갤럭시 워치를 선수 관리 용도로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선수들이 이동간에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iP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와 협력하게 됐다는 것에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NiP의 다양한 영역에 삼성전자의 제품이 통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팀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e스포츠 구단은 수많은 팬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술이 e스포츠 구단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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