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美 모터위크 '최고 패밀리 세단' 선정

가성비 면에서 고득점 기록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의 중형세단 K5가 미국 자동차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 패밀리 세단'으로 선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 방송 모터위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21년형 K5를 2021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패밀리 세단'으로 선정했다.

 

지난 1983년 시작된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성능과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객관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 부문별 최고 자동차를 발표한다.

 

특히 K5는 '가성비'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신형 K5에는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 기능'과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 등이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트레인 등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저렴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기아 관계자는 "습식 듀얼 클러치 등을 적용해 동급 최고를 목표로 K5를 만들었다"며 "자동차 전문가들의 호평에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신호로 알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5는 오토트레이더의 ‘2021년 베스트 신차’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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