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첫 자체 설계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 출시

솔라루프·파워월과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 완성
전기차 대중화 앞당길 인프라 구축 일환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를 출시하며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테슬라 솔라 인버터' 출시로 지붕 형태 태양광 패널 솔라루프, 주택용 태양광 배터리 파워월과 함께 테슬라만의 통합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신제품은 3.8kW와 7.6kW 두 가지 모델로, 파워월2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와이파이와 셀룰러 연결로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테슬라는 "인버터가 설치되면 주택 소유자는 테슬라 앱을 사용해 태양광 시스템을 관리하고 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진정한 태양광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시스템은 결국 전기차와도 연결된다. 솔라루프, 파워월, 태양광 인버터 등 테슬라의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 삼총사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한 뒤 집에서 쓰고 남은 에너지를 저장, 전기차를 충전하면 된다. 태양광 시스템은 전기차 대중화 실현을 앞당길 인프라 구축의 한 방법인 셈이다. 

 

테슬라는 일찍부터 단순히 전기차 제조회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혀왔다. 

 

지난 2017년에는 사명을 '테슬라모터스'에서 '테슬라'로 바꾸면서 다양한 에너지 제품을 취급하는 청정에너지 회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에 앞서 2016년 태양광 업체 '솔라시티'를 26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태양광 에너지로 사업영역 확장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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