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올해 5000억 규모 단기채권 발행

지난달 이사회서 의결…운전자금 목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5000억원 규모 단기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 생길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비해 운전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단기사채 발행한도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단기 부족 자금 발생에 대비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1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국내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는 한국남동발전에 신용등급 'AAA'를 부여하고 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흥호·해창만 수상태양광과 새만금·신안·해남 육상태양광 등 현재 조성 중인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완료하고, 4GW 규모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세부 이행 계획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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