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중국 출시 임박?…현지서 스파이샷 포착

 

[더구루=김도담 기자] 아직 제네시스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중국에서 운반 중인 G70이 포착됐다. 제네시스 라인업의 현지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중국 자동차 커뮤니티 카홈(Autohome·汽車之家)는 최근 이용자의 제보를 받은 사진이라며 자동차 운송용 차량에 실려 이동 중인 제네시스 G70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사진 화질이 나쁘지만 가림막을 씌우지 않아 제네시스 G70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그 뒤엔 가림막을 씌운 기아차 신형 카니발도 보이는 만큼 현대차그룹 중국법인이 현지 출시를 준비 중인 차량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4세대 카니발은 올 8월 국내 출시한 신모델 역시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11월 5~10일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제네시스 GV80과 G70, G80, G90을 전시하고 내년 제네시스 브랜드 중국 데뷔와 함께 현지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본보 2020년 11월 7일자 참고 '강한 놈 센 놈 튀는 놈' 현대·기아·제네시스 中 CIIE 총출동>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이 2015년 출범한 고급차 브랜드다. 국내 출시 이듬해 북미 시장에 선보였으며 중국, 유럽 시장 데뷔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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