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틀러 홍콩, 서경배 회장·정은경 본부장 '亞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

  •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 등록 2020.12.01 15:07:37

300년 전통 영국 잡지 태틀러 홍콩판서 선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태틀러(TATLER)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태틀러 홍콩은 12월호를 발간하면서 아시아 지역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 그들의 야심찬 디렉토리를 소개했다.

 

태틀러는 300년 전통의 영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상류층 사회와 정치에 초점을 맞춰 주로 다루고 있다. 홍콩, 태국 등에서 각 나라판으로 발간된다. 

 

태틀러 홍콩은 내년에 출시될 스타일, 문화 취향에 중점을 두고 영향력 있는 인물을 소개하면서도,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아시아 인물로 서경배 회장과 정은경 청장을 꼽았다. 

 

태틀러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서경배과학재단의 설립자로 소개하며, 재단에서 매년 호흡기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데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실제 서 회장은 재단을 통해 매년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7명의 생명과학 분야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최대 5억원을 5년 동안 지급했다. 현재까지 지원된 연구비만 총 425억원에 달한다.

 

정은경 청장은 한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정 청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얻고, 예방의학 박사 학위 취득했다. 일명 '의사 공무원;이었던 그는 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응급의료과장 등을 두루 거친 뒤 질병관리본부로 소속을 옮겼다. 질병관리본부가 새롭게 출범한 2014년이었다. 만성질환관리과 과장, 질병예방센터 센터장, 긴급상황센터 센터장을 거친 뒤 질병관리본부장에서 질병관리청장이 됐다.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질병관리본부의 질병예방센터장을 맡으면서, 당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으로 감염 예방과 역학조사 과정을 지휘하고, 공식 언론브리핑으로 직접 상황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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